40여년을 분재를 한 저도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나무들이 많이있습니다.
대부분이 한눈에 반하거나 착한값에 별생각없이 가져온나무들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1-2년 돌보지 않은사이에 구제불능이 되어버린나무 ,. 잘못 다루다가 떨어뜨려서 부상까지 당한나무,.
물이나 비료등 과하거나 부족으로 중요한 몇가지를 말려버린나무,.
좋아하는 마음만으로 장래성에는 크게 비중을 두지않고 구입해서 분갈이나 컷 늑장으로 당산나무(?)로 변해버린나무,.
처음부터 별로였는데 끝까지 마음에 않드는나무 등등.
이런 나무들이 왜 없겠습니까 ? 이쯤되면 왠수과에속하지요 ?
장소는 한계가 있고 이미 눈은 높아져버렸고, 그렇다고 계속 살수도없고 더더욱 버릴수는 없고 , .
즐기려고시작했는데 도리어 부담감을 받으시는분? 이런분들 걱정마시고 4~6월 사이에 풀빛으로 ,.(가지많은 나무는 나목일때 결정..)
풀빛으로 가지고오세요. 충분히 상의 ? 한후 올바른 방법을 가르켜드리겠습니다. (서로좋은 방법으로.,) **대형만은 사양.
*이래도저래도 다 좋은분들은 그냥 즐기시고 지루함을 느끼시는분들을 위해서 좋아하는 정도를 뛰어넘어 즐기면서 살아가는 방법을 나누어 드리려고 합니다.
앞으로 남은 내 수명이 몇십년이나 더될지도 모르고 세월을 무작정 보낼수는 없지않겠습니까?? 소중한 시간입니다. 알고 맞이하는 세월이니까요.
지금부터 준비를 해야만합니다. 마음과 생각을 바꾸어가야하고 그 전환할 시기가 중요합니다. 나무들에게도 적기가있듯이 말입니다.
우리의 남은 생을 조금더 보람있게 보낼수있었으면하는 노파심으로,.,.
저도 불과몇년전에야 쓸모없는나무들을 요리 할 수 있게 되였거든요.
용기를가지고 시도해보시자구요.!
**직접취목을 하실분들을 위해서 = 나목일때 표시를 해 두고 시차를두고 왔다갔다 하면서 열번을 생각해본 다음에 확정,.
사진1과2 = 한번 취목을 떠낸나무인데 위치를 잘못선택해서 4년을 허송세월을 한셈이되여 버렸지요.(모수도 다행이 양쪽으로 가지가 있어서 상처도 빨리 아물것같고 키우다보면 의외의 수형이 나올수도있습니다.)
**1지와2지의 굵기의 차이가 이정도 되는나무는 꼭 취목을 떠내야만 소재로서 가치가 ,.,.취목 뜰위치가 그 만큼 중요하다는 말씀입니다.
사진3 = 열심히 수형을 걸어서 키운나무인데 가지치기를 잘못해서 가분수가 되어버렸지요. 시간이 갈수록 그 차이는 더심해지고 ,..,**(대부분의 나무들이 자칫 비배관리에 소홀하면 이렇게 변해버립니다.) 모수도 취목을 떠내면 눈이 나올수있습니다. 이때는 화분에서 빼서 여유있는 배양분에 심어주어야합니다.
사진4 = 취목을 떠내서 가지정리를 해주면 앙증맞은 소품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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