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를 가나 꽃세상입니다.
꽃 구경이 따로 없고 눈만 돌리면 꽃이네요,
저는 주택에서 사는 덕에 골목길을 5분 정도 자동차로 돌수있는 시간 이 주어집니다.
담너어로 나이먹은 고목들이 고태를 자랑하며 탐스럽게 활짝핀 목련꽃이 화려하다 못해서 슬프게 까지 느껴 지네요,
양재천을 끼고 도는 강남 뒷길은 살구 ,벚,개나리, 설유, 백목련, 자목련등등 갖가지 봄꽃은 다 핀것같습니다.
그리고 꽃을 더 아름답게 해 주는 파릇파릇한 세싹들이 싱그럽습니다.
과천을 우회해서 올라 치면 아름들이 자목련과 백목련이 말로 표현 할수 없을 정도로 많은 꽃송이 들이 활짝 웃고 있습니다.
의왕시로 접어들면 인덕원 사거리에서부터 양쪽으로 벚꽃들이 꽃구경 갈 필요가 없을 정도로 활짝 피였으며 풀빛 앞까지 15분을,.
요즈음 출근길이 너무 너무 행복합니다.
꼭 이맘 때에는 꽃을 시기하듯 비가 내리고는 하는데 올해에는 비바람이 늦어져서 꽃이 탐스럽고 예쁩니다.
주말쯤 동물원 개장하면 겸사겸사 해서 손자들과 한번 꼭 가 보려고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