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질할게 무엇이라고 꼭 꼬집을 필요는없겠지만 그때그때 꼭 손질을 해야만하는 나무가 있습니다.
진백이나 두송류를 손질할때를 놓치고 넘어가면 수형이 달라져버립니다.
때빼고 광도 내고(쇄솔을 사용할경우 쇄가루가 분위에 떨어질수있으니 꼭 흙을 걷어내주도록,) 잎끝을 손으로 일일이 뽑아줘야 잎끝이 지저분하지않고 예쁘고 빠른시일내에 따박해집니다.
이 아이들은 어느정도 수형만 갖춰지면 손으로만으로도 키울수있으며 특히 건조에 강하고 추위에도 강해서 가장 키우기쉬운
나무로 뽑을수있습니다.
몇번씩 물을 말려도 가딱없고 마음대로 사리를 만들수있고 두피의 아름다움등 두분재나 손톱소재로 사랑받을 조건을 다 갖춘아이들입니다.
두피나 사리등 손질하고나서 의 만족감은 바로 이 맛이 분재를키우는 "맛"라고 이야기하고 싶을 정도로 만족합니다.
수명이 길어서 나를 끝까지 기쁨으로 지켜줄수있는나무,평생을 함께할 친구로 접수해도 지루하지않고 결코 후회하지 않습니다.
** 외부에서 들여온 어느정도 수형을 갖춘 나이든 거수들은 까닥 잘못관리하면 가지가 마르는데 꼭 가장중요한 가지가 말라버리는데반해 진백류는 그렇지 않으며 마른다 하더라도 사리로 표현해도 됩니다. 오랜시간 경험한 저의 노하우이지요.
사진속의 이 아이들은 중품 소재입니다.사진
사진1 = 사어천진백인데 어린나무를 키워서 30여년은 키운듯? 내년쯤에는 제모습을 갖춰줄걸로 믿어봅니다.
사진2 = 변이 팔방두송입니다. 만지작거린지18년인데 겨우,.,
사진3 = 팔방두송이며 손질할 타임을 놓쳐버렸으나 개성있는나무로 키워볼려구요?
사진4 = 우리 토종두송이랍니다.(노간주나무)30년이상됐습니다.(가시가 좀 빳빳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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