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는 진백이나 주목, 노간주를 배배꽈서 사리를 내거나 엽에 새로운 나무를 붙여서 올리거나
사리의 모습이나 살아있는 수간부등이 적나나하게 보여지는 장르가 있습니다. 그래도 원칙이 있습니다.
이 장르도 분재의 일부분이기는 하나 처음에는 어려워보이기도하고 거부감이 있기도해서 부분사리 정도를
즐기는 편이었으나 점점 세월이 가고 보이는게 많아 지니까 자신감도 생기고 직접해보고싶은 욕심이 생겨나기시작했지요,
소재를 구입해서 키워서 만들어 보기로,. 세월이 너무나 많이 걸리는 일이 더군요,.
제가 많든 스타일은 일본스타일이 아닙니다. 자연의 축소이며 일부분인데,. 본적이 없어서 ,.,
몇년전에 미국의 유타주에서 사리의 현장을 보게 되였습니다. 노간주들이 쓰러져서 자연사리로 드러누워있는 장면들을 ,.,
조금은 자신이 붙었는데 일본의 전문가에게 가서 배워와야 할것 같습니다.
요즈음에 때,빼고 광을(칫솔이나 쇠솔) 내보면 빨간 피부가 매력이 있어서 자꾸 빠져들어갑니다.
손으로 잎을 뽑아주다보면 모양도 나지만 스트래스도 풀리는것같습니다.(나의경우)
예쁘게 굵어내는 도구는 구해왔는데 아직 한번도 사용은 해보지 못했습니다.
어떤나무든 마찬가지이지만 진백류는 근경부위가 청결토록 주의하고 사리를 낸 부분이 흙속에 뭍히지 않도록 해줍니다.
멋지게 꼬는 방법은 배우려면 요즈음에 가는게 좋은데 여름의 일본은 숨이 막혀서 갈곳이 못됩니다.
오랜경험으로 예쁜선을 볼수있는 스타일이 있으며 그걸 근거로 작은 변화가 요구됩니다.
기본을 알고 변화를 주는거하고 모르고 무조건 꼬는거 하고는 엄청난차이가 나고
그 차이는 세월이 갈수록 더 커지고 나중에는 아까운 세월의 낭비가 되여버리는 소재들을 우리 소재시장에서 많이보입니다.
비단 진백류에 국한되지않고 다른종류에서도 보여지고있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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