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에 잔가지 정리를 해주는 적기입니다,
소사나무나 단풍나무등 지금이 나목상태이므로 속속들이 다 잘 보입니다.
바로 가위들고 컷트하지 마시고 열번을 생각하고 해도 늦지 않습니다.
상두부분은 한 눈정도를 남기고. ,.아래로 내려 갈수록 2~3 & 3~4 눈정도를 남겨줍니다.
가지가 약한부분은 눈을 더 남기던가 ,.(무슨 나무든 첫째가지가 중요합니다,)
다른 가지에 비해서 굵기가 가늘거나 발달이 늦으면 그대로 놔두는 것도 비배 관리입니다,
이 때에 상향지나 하향지 ,수레바퀴지, 겨드랑지, 겹치는가지등등 ..
필요 없는 부분에서 나오는 눈과 눈에 거슬리거나 정목으로 가는 가지가 아니면 컷트를 해줍니다.
특히 머리 부분은 세력이 너무 세게 보이는(굵은)가지는 짧게 컷트해주고 필요한 눈만 남기고 모조리 제거 해 줍니다,
대부분의 나무는 세력이 머리위로 뻗쳐 올라갑니다.
비배관리를 해주지 않으면 그 이듬 해에 바로 나무의 비배 상태가 달라지고 베린 몸이 되여버립니다.
이런 나무들은 초보(10~20년)의 눈에는 보이지도 않으며 일본 시장에 나오는 나무들은 여기에 속한다고 볼수가 있습니다.
일본에서도 대부분이 고령자이고 일손이 모자라서 시기를 놓친 나무들을 내 보낼수 밖에 없습니다.
거기에서도 잘래성이 보이는 나무들은 다시 한번 걸러내고 보내거든요,.
이걸 구별 못하는 한국 사람들이 문제라면 문제겠지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