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토종 좀(애기)팽나무랍니다.
팽나무의 열매가 걱정할 정도로 많이 열려었는데 여름관리의 소홀로 너무 많이 떨어 뜨리고 말았습니다.
처음에는 파랗게 열렸다가 노랗게 변하는데 예쁘고 귀엽고 토속맛이 풍기는나무입니다.
제가 자랄때에는 마땅한 놀이 기구가 없어서 겨울이면 오빠들이 팽나무 열매를 한가득 입에 물고 고무 새총으로
참새를 겨누고는했습니다. (전라남도영암군 신북면 장산리))
제게는 추억이 서린나무라서인지 누구보다 더 이 팽나무를 사랑한다고 할수있습니다.
이팽나무를 뒤늦게 입수하게 되여서 아쉬움이 많습니다.
30여년전에 알았더라면 아마 지금쯤 예쁜 소품들이 많이 생산되어 있었을 텐데,.
이 아이는 소문에 상처가 잘 아물지 않는다거나 잘 썩어 들어간다고 그러나 소문과는 달리 막상키워보니까
도장지가 잘 나와 주어서 빨리 완성도가 빠르고 특이한 표피나에 예쁜잎, 가냘픈 잔가지, 예쁜 열매등,,
분재인들의 사랑을 듬뿍받을 요인들을 을 많이 가지고있습니다.
특히 열매가 작아서 소품쪽으로 사랑을 많이 받을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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