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토종 순비기나무입니다.
사진 만 찍고 내년을 위해서 아주 짧게 컷트를 해 주었습니다,
너무 치렁거리고 커서 움직이기가 어려워서요,,
잘 자라주고 겨울이나 여름에도 무난한 소재입니다.
한 여름에 꽃을 피워주고 향기까지 ,.
또 이렇게 파란 꽃이 드물지요,
저는 파란 양귀비를 찾아서 독일 까지 갔다 온 일이 있습니다.
이 순비기가 미국으로 시집을 가서 너무 무성하게 잘 잘라서 처치 곤란한 골치덩어라는 뉴스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만큼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꽃색과 향기, 병충해가 거의 없는 강인함이 한국인의 근성과도 같읕 꽃입니다.
누구든 꼭 한번은 키워 볼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