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이는 고산성이라서 우리나라 여름이면 맥을 못추고 늘어져 버리데요,.
그러다가도 날씨가 쌀살 해지면 살아나서 방긋방긋 웃고는 합니다.
몇번인가 던져져 버려야 했을 나무인데 잘 다듬고 정리를 하다보니 이렇게 까지 커졌습니다.
꽃이 지면 빨리 따 주고 가지정리와 비료도 되게 좋아 합니다.
이 때에 잊어버리지 말아야 할 일이 있습니다.
적절할 때를 놓치면 나무가 약해져버리지요..
소독입니다.
이 아이는 상태가 회복 되면 아마 겨우 내내 예쁜 꽃을 피워 피워줍니다.
묶은 꽃자루를 바로바로 따 내 주어야만 하는 수고 로움이 전제됩니다.
꽃이 활짝 필 때는 좋았는데 사진 찍는 타임이 조금 지났네요,
다시한번 방긋 웃을 때 좋은 시간에 한번 더 찍어야 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