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매를 단주로 오래키우기가 그리 쉽지는 않습니다,
뭉친나무의 뿌리를 다 헤쳐서 하나하나 떼어서 근두와도 싸우고 새촉과도 싸워서 이겨야만 합니다,
일본에서는 근경을 굵게 뭉치는 작업에 성공을 한듯?보입니다만 ,.
그 나무들도 결과는 20~30년을 두고 키워보야 알수가 있겠습니다,
나의 경우 40년인데 절대로 뿌리나 가지가 서로 붙지않으며 하나가 되여주지 않았습니다,
세월이 지나면 서로 뭉친가지가 싸워서 지는뿌리가 마르면 가지도 따라서 말라버립니다,
열심히 바란스를 맞춰서 키우다가 어느날 어이 없게도 중요한 한가지가 서서히 죽어갑니다,
거금을주고 가져온 덩치큰 덩어리가 중심에서 한가지가 마르기 시작하면 다른가지도,.,
이는 30년이상을 키워봐야 확인 되는 현상입니다,
지금도 뿌리를 뱅뱅돌려서 키우시는분이 있다면 아까운 시간을 버리지 말기를 부탁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