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부터 아랫지방에 연산회&진산회가 많이 들어와서 일간에서는 청짜보로 둔갑을 하고 있습니다,
청짜보는 뉴질랜드 남섬의 고산에서 자생하는 고산식물이며 수천년동안 고산의 악천후에 적응이된 고산성을 잃지않고 있는 고산식물입니다,
어려도 변하지않고 고산성을 그대로 지니고 있으며 나이가 먹어 갈수록 더 짜글 짜글 해집니다,
아무리 작아도 아주 예쁘고 잎이 짧습니다,
비교적 진화가 덜된 식물이라고 할수가 있겠습니다,
연산회나 진산회는 청짜보의 대채식물로 일본에서 자라는 고산성식물입니다,
뉴질렌드산인 청짜보가 자람이 더뎌서 경제성(?)이 낮은 탓이지요,
더 잘 자라고 더 빨리 굵어지는 연산회와 진산회를 찾아낸거지요,
일본은 강우량이 많아서 자연스럽게 습도도 높은 탓에 청짜보가 잘 자라지 못하는 지리적인 요인도 있습니다,
청짜보는 수분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편이며 건조에도 털진달래와 라일락보다 더 강합니다,
고로 소품으로 키워가기에는 우리나라에서 딱 알맞는 종이며 손질이 필요없습니다,
아주 없다는것은 결코아닙니다,
일년에 한두번정도는 전잎이나 분갈이나 소독이 필요합니다,
잎이 너무 빽빽하기 때문에 흰가루병이나 거미가 서식하기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키우면서 적당히 속아내 주어야합니다,
거미는 익충으로 분리 된다는데 분재에서는 결코 익충이 될수가 없습니다,
키우는데 있어서 실패율이 낮기 때문에 초보회원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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