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에는 석부 손질이나 취목뜬나무들을 석부할시기입니다. (소사, 진달래, 털진달래, 아구장, 장수매, 시로미,.짜보회양,토종라이락,. )
돌과나무의 관계는 어느한쪽을 빼고 이야기할 수 없으며 높은 산에 올라가보면 그 정답이 나옵니다.
돌과 나무가 어울어져야 비로소 ,.., 자연이라고 말할수 있으며 분경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석부를 하느데 소재가 문제가 되지요. 수명이 길고 자람이 더디고 무엇보다 건조에 강한나무를 선택해야만합니다.
자람이 빠른 나무들은 몇년 안가서 경이 보이지 안개되거나 원래의경이 망가뜨려져버립니다. 고로 자람이 더딘나무나 마음대로 컷해줄수있는 나무를 선택해서 석부를해야만 오래키울수수있고 세월이 갈수록 멋진 연륜도 보여줍니다.
자람이 빠른 나무들은 빼내고 땜빵하기 빠쁘고 그렇다고해도 처음처럼 잘 어울리지도 않고,. 갈수록 손만 많이가고 머리만 아푸고 = 일거리가 되어버리기 쉽상입니다. (3-4년쯤 지나고나면)
사진1 = 관통석에다 흰진달래(작년)와 털진달래(지금)를 동시에 붙여보았습니다.
사진2 = 작은 제주석에 털진달래와 미니 창포를 심어보았습니다.
사진3 = 취목뜬소사를 석부한지 2년째입니다.(앞으로 잔가지를 받아 멋지게 키워가려고합니다.)
** 소사석부는 뿌리뻗음의 안정성 때문에 취목을 뜬 뿌리가 적합합니다.
사진4 = 아구장나무입니다 . (잎도 예쁜아이가 아무리 말려도 죽지않습니다.)
**(분재나 야생화는 취미생활의 하나로 나보기에 흡족하고( 감각적으로) 식물도 잘 살수있는 쪽으로,.,.)
사진4= 윤노리와 애기산부추, 구름떡숙, 산버들, 애기창포입니다. (""볼""석인데 디카가 입체감을 살려주지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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