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산홍 ?
저는 지금까지도 이 아이에 대한 정확한 답을 모르고있습니다.
초보때는 아예 소재가 없었고 , 80년대쯤에는 열매가 예뻐서 데려 와서 키워보면
내 마음대로 키워 갈수가 없었던 몇종중에 한 종입니다.
고수 들에게 물어봐도 신통한 답을 들어보지를 못했습니다.
그래서 혼자 터득 해 보려는데 그게 뜻대로 되어주지를 않네요,.
저는 나무를 조작거리거나 일년내내 만지작거리는 못 말리는 타입인데,.
이 "아이는 아마 저하고는 궁합이 잘 맞아 떨어지지않나 보다" 하고 포기하고 방관하면,.
상태가 조금 회복되는듯 ? 보여서 신경을 썼더니 또 이게 반복입니다.
그래서 취목을 열심히 떠내서 키우다 보면 어느날 밑가지부터(가장 중요한 일지) 스르르 한가지씩 가 버립니다.
화분 싸이즈를 넓혀보기도하고, 분갈이를 자주 해 주어 보기도하고,
일본에서도 전문가를 아직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노지에서는 문제가 없는데 화분에만 올려보면,.
풀지못한 숙제로 남아있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