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여년전에 어떤분이 잎이 두꺼운 마각줄(백화등)이 있다고 신품종이라고 자랑을 늘어지게해서 가져와보라고했더니 바로 이 왕모람이었습니다.
우리 야생화의 현주소였지요.
이 아이는 일본에서 가지고오기는 했지만 우리나라에도 도서지방에서 많이 볼수있습니다.
열매에 반해서 데리고와 3 ~4년은 열매를 보지 못했는데 적응이 되고 열매가 열리기 시작하니까 그때부터는 년중열려줍니다.
꽃을 한번도 보지못했다 ? 열매가 왜 않 열리느냐 ? 등등, ,어떤 나무던 뿌리의 안착기간(적응)이 필요합니다.
무화로 잎 사이사이에서 좁쌀만하게 보이기 시작해서 자라가기 시작합니다.
다른열매가 아무리 많이 있어도 관계치않고 각자가 자라가지요.
자라는 모습이 특이하며 다른열매가 아무리 많아도 다시열리고 그러다 보니 열매가 주렁주렁 크기도 다 다릅니다.
상록성인 잎에 파란열매가 년중열려주니 기특하고 사랑스럽습1니다.
잎이 파랗고 힘이 있어서 싱그럽운 힘이 느껴지는 나무로 보고만 있어도 건강한 에너지가 느껴지며 기분도 좋아집니다.
생각보다 삽이 까다롭지만 탄력이 붙으면 잘 자라주는편입니다.
취목 또한 신통치않아서 예쁜소품을 만들기가 그리쉽지는 않습니다.
이 아이 열매를 먹기도했다는데 솔직이 몸에는 좋을듯 싶지만 먹고싶은 생각은 안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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